동창회에서 몇 년 만에 만나는 친구들.
그중 길거리에서 여자를 헌팅해 관계를 맺는 장면을 AV로 팔아버리는 시키는 미나코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시키가 판매 부진으로 괜찮은 여자를 찾는 데 혈안이 되어있던 차에,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미나코를 다음 먹이로 눈여겨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연인 사이였던 미나코와 네기시는 오랜만의 만남에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고….
그러던 어느 날, AV를 찍는 현장에 음식 배달을 간 네기시는 시키와 마주치게 된다!
현재와 과거, 농후한 섹스와 성욕 그리고 우정이 마음과 몸으로 뒤엉키기 시작한 관계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