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유부녀 리소나. 매일 빠듯한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시동생으로부터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받아 일을 하기로 한다.
쉬운 일을 하면서 높은 시급을 받을 수 있다는 말만 믿고 시작한 아르바이트였지만, 시작하자마자 그녀는 자신의 상상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 직면하고 만다.
리소나를 마치 자신의 물건처럼 희롱하기 시작하는 손님. 거부하려던 그녀는 눈앞의 거금에 눈이 멀어 그만 자신의 몸을 허락하고 만다.
남편에게 말하지 못하고, 점점 쾌락과 욕망의 늪에 빠져가는 리소나. 게다가 그녀를 노리는 손길은 집 안에서도 꿈틀거리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