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8화
- 최신화부터
"그래서 이렇게, 셋이서 하자고."
약혼자의 겐이치로는 명문가 출신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미라에게 구혼해 오지만
돌아가신 부모님이 정했을 뿐인 관계일 뿐,
왠지 짜증을 내게 된다.
첫사랑인 집사 아키라는 갑자기 사라졌다
7년만에 매우 불량해진 모습으로 나타나서
심술 궃은 행동만 일삼는다.
어느 날, 할아버지의 호출을 받고 들은 얘기는
본인이 살아 있는 동안 미라가 결혼하여
자손을 남기는 것을 보여달라는 것.
하지만 아키라는 미라의 성격을 핑계로
겐이치로와 바로 결혼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조교부터 해야 한다며 역할을 자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