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구석구석을 체크해야겠군요."
그곳이 흠뻑 젖어있어…? 아니야… 아니야! 나는 그렇게 음란하지 않아!
5년 전 사귀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뒤로 줄곧 일에 몰두한 28살 리오.
그러던 어느 날, 전철 안에서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 쓰러지고 만다.
몽롱한 의식 가운데 야한 꿈을 꾸게 되고, 정신을 차린 곳은 병원 침대 위….
싫어… 아까 꾼 꿈 때문인가? 누구든 좋으니까 섹스를 하고 싶어!
그때 리오의 몸을 진찰하기 위해 젊은 남자 선생님이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