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게 첫사랑일 리 없어!"
19살 모솔 남혜성, 여느 때처럼 집에서 만화책 읽을 생각에 설레하며 집에 왔지만...
"너.. 누구야!!"
그런 그녀를 반기는 건 만화책이 아닌 반나체의 남자?!
사실 부모님의 뜬금포 여행에 아빠 친구 아들이 임시 보호자로 왔던 것?!
처음에는 이 모든 것이 못마땅한 혜성이었지만,
"나.. 부정맥인가? 심장이 왜 이러지?"
시간이 지날수록 준휘의 매력에 퐁당! 빠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