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기에 신사 같은 38살의 엘리트 샐러리맨 스가에겐 최고의 애인이 있다.
바로 듬직한 체격과 근육질 몸매에 멋진 외모, 그리고 무엇보다 한없이 다정한 남자 토라.
스가는 그런 토라에게 늘 어리광을 부리고 심지어 토라 외에도 5명의 애인이 있지만,
토라는 신경 쓰지 않는 듯 웃는 얼굴과 다정한 키스로 항상 그를 맞이한다.
하지만 토라도 정말 애인이 스가뿐일까…?
화도 내지 않고 바람을 허락해주는 건, 토라도 바람을 피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토라의 진심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