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안기러 와. 기다리고 있단 말이야."
처음으로 가는 게 무섭다고 느꼈다….
이런 플레이는 해본 적 없어!
대기업 지방 영업소에 다니는 유키노는 급여도 그럭저럭 받고,
미팅이나 해외여행을 즐기며 충실한 나날을 보내는 회사원.
하지만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 친구들의 조언대로 인터넷 채팅을 시작한다.
거기서 마음이 통하는 남자를 만나게 되어 바로 호텔로 가는데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쾌감에 빠질 것 같아 두려움에 도망치고 만다.
그 후로 채팅도 안 하고 그에게서 오는 연락도 모두 무시했지만,
회사에 새로 이동해온 남자는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