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네는 아르바이트하는 가게에 후배로 들어온 카츠라기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사생활이 모두 그녀에게 전송되는 도촬 앱을 개발해 그의 핸드폰에 설치해버린다.
집에서 카츠라기의 개인 정보를 보려고 했던 아카네였지만,
어째서인지 핸드폰에 저장된 정보도, 실시간 화면도 전송되지 않는다!
알고 보니 그 모든 것은 아카네의 언니인 레이나에게 보내져 있었고,
동생을 놀리는 것을 좋아하는 레이나는 그 정보를 토대로 카츠라기에게 접근하는데?!
"누나 몸, 기분 좋지? 이게 명기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