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만져주길 바라는 것처럼 움찔거리고 있는걸요?"
그 녀석의 뜨거운 입술이 쾌감으로 변해가는 순간, 목소리를 참을 수가 없어?!
최고의 남자를 골라 결혼해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것이 지상 목표인 그녀, 에노모토 유이.
자신의 계획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녀 앞에 나타난 방해물은
그녀의 약점을 쥐고 있는 악마 같은 후배, 시로타였다!
평소에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천연덕스럽다가도
단 둘이 남으면 금방 접근해 오는 그 녀석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