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쿠치가 도쿄에 남겠다면 나도 남을래!" 센리의 아버지 회사가 도산해서 그의 집 집사였던 미즈쿠치가 도쿄에 남게되자 센리를 그와 함께 남겠다고 다짐한다. 부자집 도련님으로만 지냈던 센리는 과연 서민생활을 견딜 수 있을까? 미즈쿠치와 동거아닌 동거를 하게되면서 자립을 해 나가던 어느날…밤마다 나가서 아침에 들어오는 센리를 미즈쿠치는 이상하게 생각하고 미행을 하는데…왠 남자와 나란히 러브호텔로 간다?!!...미즈쿠치는 왠지 모를 두근거림과 화가남을 참을 수가 없는데... 이외 왕자님과 시종간의 보이즈 러브 스토리등 단편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