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좋아하지? 어제 잔뜩 만졌었잖아."
수컷 개 3마리 란, 코코, 마사무네를 기르는 신인 수의사인 아즈사.
아즈사를 무척 잘 따르는 개들을 그녀도 가족처럼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중성화 수술을 피해 도망쳐 정원으로 나온 세 마리는 낙뢰를 맞고 인간 남자가 돼버렸는데?!
전부터 계속 좋아해 왔다며 교미를 하자는 그들의 맹렬한 대시에 아즈사는 대혼란.
오랫동안 하지 못한 탓에 그들의 애무를 거절하지 못하고,
자신이 기르던 개였다는 것을 알면서도 쾌감에 몸은 솔직하게 반응한다.
과연 그 세 마리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