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자 방에 있어야 할 옷이 전부 사라졌다! 도둑인가?! 팬티 한 장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우유키의 앞에 나타난건 애인 토우지. 바로 그가 범인이었다! 토우지는 애인 우유키를 여장을 시켜 부모님께 소개를 시키고 그와 결혼할 것을 선언하는데…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님은 손자 문제며 이것저것 질문을 하는 통에 그만 우유키가 멀미를 일으키게 되는데… 우유키의 스트레스가 절정에 달한 어느날 방에 던져 놓은 옷을 잘못 밟아 미끄러져 넘어지게 된다. 그 후 우유키는 갑작스레 토우지를 못 알아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