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하야카와. 평소 일에 열심인 그녀지만, 항상 엄격하기만 한 편집장 이치노세와는 사사건건 부딪치는 사이다.
한밤중 사무실에서 잔업 중인 그녀에게 다가와, 뭐든지 안된다고만 하는 이치노세. 발끈한 그녀는, '당신이 색기가 부족해서 모르는 것 아니냐'고 받아치고 만다.
그러자 갑자기 돌변한 이치노세에게 키스를 당하고 마는데…?!
"그렇게 말한다면… 너의 색기를 보여 보시지?"
직장인데…. 계속 이렇게 만져졌다가는 옆 사무실에 목소리가 들려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