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만의 남친과의 잠자리에서, 남친에게 "속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 충격을 받은 카노. 축 처져서 길을 걷다가 우연히 얻게 된 스포츠클럽 전단지를 보고, 스트레스 발산에 도움이 될까 해서 등록을 해 본다.
스포츠클럽에 나가게 된 첫날, 트레이너로 나온 사람은… 전 남친인 오카베 선배?! 너무나도 오랜만의 재회에 당황한 그녀의 몸 위로, 선배가 손을 뻗어 오는데….
다른 사람도 있는 곳에서, 오싹오싹해서 기분이 좋아져 버리는 그녀. 선배의 손가락이 그렇게나 깊숙한 곳까지….
"거기…. 기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