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호위를 맞고 있는 시에라는 왕의 방에 갔다가 왕의 시애하는 괴한과 마주치게된다. 괴한은 뒷문으로 도망을 가게되고 왕은 시에라에게 묵인 할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왕은 묵인한 시에라를 없애라고 밀명을 내리는데… 누군가의 도움으로 시에라는 목숨을 건져 왕을 시애한 자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추적의 끝자락…아름다운 정원 한 가운데 서 있는 여린 소년과 마주서게 되는데… 왕을 시애한자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 끝에 서 있는 아름다운 소년의 정체는? 아슬한 꽃잎이 휘날리는 이 아름다운 정원은 대체 왕과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