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색겸비 샐러리맨 스즈키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비밀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가 여장을 하고 인터넷 아이돌로서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회사의 부하직원인 시부야에게 방송 현장을 들키고 만다. 스즈키는 어떻게든 현장을 수습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시부야가 먼저 스즈키에게 접근을 시도하고….
'보여지는' 쾌감을 기억하고 만 스즈키는, 억지로 밀어붙여 오는 시부야를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하고, 점점 더 자신의 깊은 곳까지 허용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