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유즈하라는 사수인 야지마한테 매일 쓸모없는 녀석이라고 구박받기 일쑤다. 어느 날 회식에서 과음한 야지마를 부축하고 가던 유즈하라는, 야지마가 잠결에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걸 듣게 되고…. 야지마를 쭉 좋아했던 유즈히라는 잠든 선배를 바라보며 간호를 계속한다. 정신이 든 야지마는 "너는 내 거란 말이야."고 선언하며 유즈하라를 밀쳐 넘어뜨리는데…. 항상 화를 내면서도 마음은 따뜻한 로맨티스트 야지마와 올곧은 마음을 일직선으로 부딪혀오는 유즈히라,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