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네 '처음'… 누구에게도 넘겨주고 싶지 않아."
학교에서 가장 잘 나가는 남자 타카미 나츠키에게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소꿉친구인 히나미에게 홀딱 빠져있다는 순정적인 면!
히나미가 너무 귀여워서 힘들어…라며 괴로워하면서도 그녀에게 들러붙는 놈들을 내쫓기에 바쁘다.
그런데 어느 날, 영문 모를 남자에게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이는 하나미를 본 나츠키.
가슴에 차오르는 이 감정은 뭘까. 질투? 독점욕?
이후, 속마음을 숨긴 채 남자를 알려준다며 데이트를 하면서 두 사람은 호텔까지 들어가게 된다.
침대 위, 쇄골 아래에 입술을 대긴 했는데, 그다음은…?!
안 돼, 이대로 계속하다간 멈출 수 없게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