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62화
- 최신화부터
"누나… 그런 표정 짓는데 내가 어떻게 참아."
더위로 몽롱해지는 의식 속….
방울지는 땀과 뜨거운 혀의 감각에 온몸이 녹을 것 같아―!
최고 기온 38℃의 폭염 가운데, 방에 있는 에어컨이 망가진 야요이.
서둘러 수리기사를 불렀는데 집으로 찾아온 사람은 연하의 소꿉친구 레이였다!
어렸을 때보다 많이 성장한 그는 체격 좋은 듬직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두 사람만 있는 밀실에 가득 채워지는 열기.
야요이는 묘하게 의식을 하다가 발을 헛디뎌 레이를 덮치듯 밀어 넘어뜨리고 만다.
그 분위기에 이끌려 유혹하는 듯한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땀 냄새에 어지러워지는 야요이.
레이가 두꺼운 손가락으로 그곳을 문지르자 흘러넘치는 애액과 목소리가 멈추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