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억누를 수 없어… 이게 느낀다는 건가…?'
제약 회사에서 일하는 아이카는 콤플렉스인
'느끼지 못하는 몸' 때문에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카는 약품을 가지고 있던 꽃미남 연구원과 부딪쳐 그는 손에 있던 병을 놓치고 만다.
아이카는 순간 그 약품의 냄새를 맡게 되고, 연구원은 '지금 당장 여기서 물러나!'라며 소리친다.
급하게 그 자리를 떠난 아이카였지만,
그 후 몸이 뜨거워지고 가슴 속이 욱신거리는 것 같은 몸의 변화가…?!
호감이 있던 상사 이가라시가 말을 걸어오자 그 감각은 배가 되고.
급하게 화장실로 도망치지만 밀부에서 흘러나온 액체가 속옷을 흠뻑 적신 상태.
'이랬던 적이 없었는데… 하지만, 지금이라면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