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성욕처리니까."
이렇게 말하면서도 소중하다는 듯 천천히 안쪽까지 뜨겁게 만드는 혀와 손끝….
부탁이야, 더는 느끼게 하지 말아줘!
인기 배우 이스루기 루이를 만나기 위해 고급 클럽을 찾아간 사요.
사요는 고등학교 동창인 그를 졸업 후에도 계속 잊을 수 없어서 행동으로 옮긴 것이었지만,
이름을 말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는 루이를 보고 의기소침해진다.
그런데 단둘이 방에 남겨지자 루이는 사요를 덮쳐오고,
몸뿐인 하룻밤 상대일 뿐인데도 민감한 부분을 부드럽게 자극하는 그의 애무.
좋아하는 사람이 만져주는 건데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