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여, 음란한 나를 용서하세요
- 로맨스
- 완결
작가
시바 히요리/스피카
"목소리, 못 참을 정도로 좋아…?" 흠뻑 젖은 그곳을 만지는 손가락. 손길이 닿을 때마다 몸속에서 달콤한 애액이 흘러나와…! 호텔에서 웨딩플래너를 하고 있는 사츠키. 남자친구이 바람피우는 것을 알고 홧김에 나간 미팅 자리에서 가볍게 접근해오는 남자 하루토와 끝까지 함께 하게 된다. 다음 날, 술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리는 틈을 타 하룻밤을 보냈다고 생각한 사츠키는 그의 집에서 도망치듯 나오고, 이후 직장에서 만난 교회 관계자는 목사 가운을 걸친 하루토?! 여자를 좋아하는 성직자와 함께라니… 난 어떡하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