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아주 아주 기분 좋게 해 줄게♡"
1개월뿐인 동거로 시작했지만… 길에서 주운 연하남에게 덮쳐지다니!
남자친구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지 못해 언제나 차이고 마는 리나.
이번에도 남자친구에게도 어김없이 차인 후 이런 성격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가던 길,
웬 남자가 골판지 상자 안에 담긴 채로 버려져 있는 장면은 목격한다!
그 모습을 보고서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주워온 그 남자는 5살 연하의 케이라고 자기소개를 하고.
솔직해지기 위한 연습을 위해 함께 살기도 하는데,
남자친구에게 차인 리나를 위로해준다며 갑자기 키스를 해오는 케이!
기분 좋은 부분은 정확하게 자극해오는 손길에 마음과는 달리 몸에 힘이 빠져버리는데….
"지금 거기가 쫘악 조여졌어. …귀가 약점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