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짝대는 소리를 내며 격렬하게 몸을 탐하는 상사의 혀끝―.
남친이랑 착각해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요즘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져도 자신만 절정에 달하는 것이 고민인 마유.
회식에서 동료에게 상담을 하다가 상사가 대화 내용을 듣고는
'밤에 남자가 잘 때 몰래 덮쳐라.'라는 조언을 받는다!
그날 밤, 남자친구가 자고 있는 침대 위에서 눈을 뜬 마유는 상사의 말을 생각해내고
오늘은 꼭 만족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곳을 입에 문다.
그러자 위에서 들려오는 평소보다 낮은 목소리.
"너, 의외로 대담하구나."
그 목소리는 설마… 그리고, 마유가 핥고 있었던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