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를 잘하면 야한 것까지 앞을 읽을 수 있는 거야…?!
그런 곳 핥으면… 몸이 뜨거워져서 가버릴 것 같아…!
회사 내 장기부에 떠밀리다시피 들어가게 된 미오리.
늙은 아저씨와 할아버지뿐인 장기부에서 유일한 힐링이 되는 것은
일주일에 한 번, 사장님의 연줄로 출장 장기 교실 선생님으로 오는 프로 기사 소이치로!
어느 날, 선생님의 개인 교실에 초대받아 단둘이 장기를 두고 있었는데 말이 가슴 사이로 들어왔다…?!
장기 말을 꺼내려는 선생님의 손가락이 민감한 곳만 스치듯 자극하고….
그곳을 괴롭히는 혀 놀림에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데… 이대로라면 금방…!!
"네 약한 곳은 다 읽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