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부끄러운 곳을 쳐다보면… 흥분돼서 넘쳐 흘러버려!
아… 안 돼, 지금 그곳을 만지면 흠뻑 젖은 게 들키고 말 거야…!!
남편이 일에 지쳐 피곤하다며 반년이나 관계를 맺어주지 않아 욕구불만이 되어버린 유부녀, 히토미.
그 날도 쓸쓸한 마음을 감추며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옆집에 사는 미대생 니노미야가 자신의 그림 모델이 되어주지 않겠냐는 부탁을 해온다.
남몰래 그를 마음에 두고 있던 히토미는 그의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이지만,
'옷을 벗어주세요!'라는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