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을 눈앞에 둔 독신의 워커홀릭 여성, 리츠코는
사귀던 남자 친구에게 프로포즈를 받았지만 그저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결혼 혹은 일.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만 과음해버린 그녀는 정신을 차려보니 회사 부하와 호텔 침대에 누워있었다.
리츠코의 몸을 익숙한 테크닉으로 녹이며, 상사가 아닌 여자로서 안는 연하의 젊은 부하! 실수로 생긴 단 한번의 관계인 줄 알았지만, 부하는 그녀의 놓아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