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소꿉친구가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얘기를 들은 유우.
요즘 메이드를 노리는 범죄가 횡행하고 있다는 누나의 말에 불안해진 그는
집안 여자들의 작전에 휘말려 여장을 하고 같은 카페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유우는 프릴이 잔뜩 달린 메이드복을 입고 남자들에게 음료를 나르는데,
함께 일하는 미사라는 여자가 자신을 자꾸 쳐다보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창고에서 그녀와 단둘이 있게 된 유우.
잠깐만… 갑자기 거기에 손을 넣으면 안 돼…!
"후후… 역시 남자였구나. 여자한테 없는 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