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도 제가 돌봐드릴게요…♡"
오늘은 왠지 운이 좋은걸? 수업 휴강 소식을 접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마츠카와.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자마자 어느 여자와 부딪쳐 팔목에 금이 가고 말았다!
하필이면 다친 것도 오른손이라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
누워서 아까 부딪쳤던 여자의 폭신한 감촉을 떠올리고 있던 그때,
집에 초인종이 울려서 밖에 나가보니 간호복을 입은 그녀가 있었다!
맛있는 밥을 해주고 입에 떠먹여 주는 것도 과분한데,
그녀는 마츠카와의 흥분해버린 그곳까지 돌봐주겠다며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