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형이라고 생각해도 돼."
짝사랑하던 그와의 하룻밤…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의 '동생'?!
그 날 밤의 달콤한 키스도, 강렬한 손짓도 전부 날 속였던 거야?
일밖에 모르던 아오이는 바에서 홧김에 술을 마시던 중, 중학생 때 좋아하던 '시나군'과 운명같이 재회한다!
대화가 무르익으며 그대로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고…
그런데 그의 정체는 시나 군과 똑같이 생긴 동생 야마토였다?!
"착각한 건 그쪽이잖아?"라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게다가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 그가 다음날 신입사원으로 등장해 교육까지 맡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