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처에 있는 고급 맨션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한 남자.
여자친구인 사야에게는 비밀로 하고 몰래 집에 찾아온 그는
사야를 놀라게 해주기 위해 신발에 비닐을 씌우고 자신의 흔적을 지운다.
그녀가 쓰던 칫솔, 그녀가 입는 브래지어, 아직 세탁 전의 팬티….
사야의 물건을 하나씩 탐색해가며 그의 망상은 끝없이 이어지고.
그러던 중 돌아온 그녀는 웬 남자와 함께 집에 들어오는데?!
몸을 숨긴 자신 앞에서 남자는 사야의 몸을 만지기 시작하고, 그녀는 싫어하는 내색을 보이지 않는다!
사야, 넌 내 여자친구잖아!!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