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내가 이런 표정을 지은 채 당하고 있다니…!'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지만 그의 집에서 동거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소개받은 그의 남동생은 첫인상이 좋지 않아 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것으로만 보이고…. 그 날 밤, 낯선 곳에서 잠들지 못하고 있자 갑자기 남동생이 뒤를 껴안고 입술을 앗아버렸다! 안 돼…! 남자친구가 있는데 이렇게 당할 수는…!! 필사적으로 저항을 해보지만, 도련님의 손은 계속 나의 아래로 향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