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회사원 미유의 회사에, 해외 지사에서 새로운 사장이 취임했다.
그런데 그 사장님이 어렸을 때 같이 놀았던 동네 오빠?!
줄곧 좋아했던 오빠와의 재회에 미유는 떨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지만, 스쳐 지나가기만 하고 말을 걸 기회조차 생기지 않는데….
설마 날 잊어버린 걸까?
그렇게 실의에 잠긴 채 며칠을 보내고, 술에 잔뜩 취한 미유는 어느샌가 오빠의 품에 안겨 있었다!
자신을 아직도 아이 취급하는 오빠의 어른스러운 모습과 음란한 손가락에 미유는 참지 못하고 그만 신음을 터뜨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