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하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음란한 레슨. 방음실은 아무리 절정에 도달해도 신음이 새어나가지 않으니까….
가수를 꿈꾸는 음대생 후미나는 연습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동경하는 지휘자 사이온지 카오루가 음대 강사로 부임해오고, 후미나는 그의 앞에서 노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음색은 좋지만 목소리에 힘이 없다는 지적에 카오루와 후미나는 레슨을 위해 옆 방음실로 자리를 옮기고… 그런데 갑자기 후미나를 뒤에서 끌어안는 사이온지.
"네 노래에는 색기가 없어."
성감대를 구석구석 애무하는 그의 손길에 넘치는 신음을 참을 수 없는 후미나….
더는 소리를 내고 싶지 않아… 내 음란한 목소리를 끌어내지 말아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