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리는 친구 나미, 그리고 나미의 남자친구 카즈야와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된다.
항상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카즈야가 거북했던 에미리를 두고 나미는 홀로 술을 사러 나간다.
어색하고 술에 취하기까지 한 불편한 분위기 속에서 카즈야의 제안으로 둘은
몸을 겹치는 트위스터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야릇한 말을 쏟아내던 카즈야가 게임 중 돌연 은밀한 곳을 비벼오고… 안 돼! 그러면 느껴 버리잖아-!!
그때, 술을 사러 편의점으로 간 나미의 사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