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가정부인 오하라 마오.
새로 근무를 시작한 집의 주인은 잘 나가는 시대 소설가로,
별관 생활을 하기 때문에 3개월 째 만난 적이 없다.
아침마다 놓인 메모의 기품있는 문장과 글씨만 봐도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자한 노년의 신사를 언젠가 만날 날을 기대하는데...
어느 날 문을 열자 마루에 웬 날라리 같은 남자가 헐벗은 채 누워있다?!
똑 부러지는 마오가 가장 대하기 힘든 타입인데
집주인의 손자라고 밝힌 이 남자, 오늘부터 같이 산다고?!
두근두근한 파견 가정부 작품을 모아 놓은 주종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