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판]
"처음에는 얕은 곳이 좋지?"
29세, 애인 없음.
자극도 없는 OL생활을 따분하게 보내고 있는 시오리는,
어느 날 쓰레기 통에서 수수께끼의 꽃미남을 발견!
엉뚱하게도 집에 데려
그런데, 정체 불명이라고 생각했던 이 남자,
사실은 행방불명 중인 유명한 피아니스트
토노가키 유우였다!?
"숨겨 준 보답으로 안아줄게."
그렇게 말하고, 가장 연약한 곳을 집요하게 만져오는 토노가키.
시오리는 녹아내릴 듯한 의식 속에서
문득 이 사람이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