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아...안 돼, 츠카사. 누가 올 지도 몰라…!"
"회사에선 사장님이라고 부르라고 했잖아."
내 남자친구는 우리 회사 사장님.
사장실에서 매일 같이 반복되는 행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관계에
몸도 마음도 지쳐만 간다.
게다가 너무 바쁜 그와는 끝까지 하지도 못해서,
욕구불만이 쌓여만 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에서 엄청난 훈남을 주워버렸다?!
"나...나 남자 친구...있어!!" "상관없어."
안돼...이제 더는 참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