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표정에 말투도 거칠어서 친구가 없는 이노하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새로운 마음으로 상경하여 대학에 입학한다.
그때, 유일하게 말을 걸어오는 활발하고 붙임성 좋은 선배 마키를 만나고
나름 괜찮은 대학 생활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런데…
"나 몸에 점 많은데… 세어 볼래?"
유혹적인 태도, 야릇한 몸짓, 거침없는 스킨십.
마키에게만 몸이 반응하고 심장이 요동치는 건… 어째서지?!
※이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