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 봐. 널 이렇게 만든 건 누구지?"
초호화 명문학교를 좌지우지하는 후계자 카즈오미가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던 사람은 아주 평범한 유이토.
'소중한 친구'로서 청춘을 보낸 둘은 결국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된다.
시간이 흘러 빚더미에 올라앉은 유이토에게 카즈오미가 메이드 일을 제안하고,
유이토는 당황하면서도 받아들이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 아까 오른쪽만 만졌는데 갔지? 이번엔 왼쪽."
귓가에 속삭이며 야하게 개발된 유이토의 왼쪽 끝을 강하게 자극하는 카즈오미.
온몸이 저릿한 참을 수 없는 무한 사정 고문의 나날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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