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 회사에서 총무로 일하는 쿠리스 카오루(28)는 남자 운이 완전히 꽝인 삶을 살아왔다.
이번에도 똥차 같았던 연인과 헤어지게 되어, 자신의 남자 보는 눈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던 중 직장 사장의 동생인 이노카미 시노부(22)를 만난다.
아름다운 흑발, 이목구비 반듯한 얼굴, 단단한 근육을 가진 몸, 거기에 교제 경험이 없는 순수한 성격….
"상사의 동생이야…! 반해서 좋을 일 하나도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커져만 가는 마음이 결국 폭발해버린 카오루!
순수한 꽃미남 유학파 × 헌신적인 멘헤라 미청년의 사랑의 방향은?!
ⓒDeNIM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