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시험 삼아 키스해 볼래요?"
남자와 이렇게 달콤한 키스를 한 건 1년 만이었다…!
일도 사랑도 순조로운 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스가와라 유미(32).
하지만 사귄 지 6년째인 남친과는 섹스리스 2년 차를 갱신 중이다.
게다가 그녀가 교육을 담당하게 된 신입사원 오노다 진은
유능하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는 사이코패스 녀석?!
회식 후 단 둘이 남은 자리에서 오노다는
"저랑 섹스할래요?" 라며 터무니없는 말을 꺼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