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 줘. 어떤 식으로 해 줬으면 좋겠는지, 어디가 기분 좋은지…."
회사원 하루카가 근무하는 영업소에 갑자기 전체 해고 통지가 내려졌다.
차가운 모습으로 떠나가는 젊은 사장 시도를 뒤쫓아간 하루카는
그곳에서 아무도 모르는 사장의 비밀을 알게 된다.
이후, '당신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라며 갑작스러운 1개월 간의 사장 비서 겸 연인 계약을 맺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제안에 당황한 것도 잠시, 결심을 굳힌 하루카였지만,
"연인이라면 이런 건 당연하잖아?"라는 말과 함께 가슴을 희롱당하고
붉게 물든 끝을 농락당하며 부드러운 손가락은 흠뻑 젖은 안쪽까지….
나를 달콤하지만 강하게 지배하는 그의 눈동자.
다른 여자와는 말도 섞지 않으면서, 왜 나에게만 이런 짓을 하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