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72화
- 최신화부터
녹을 듯한 키스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몸을, 애태우듯 만져오는 손길….
외국인 상사와의 잠자리가 이렇게 기분이 좋다니!
신사적이고 다정한 외국인 상사 크리스를 남몰래 좋아하는 모에기.
어느 날, 바에서 남자가 치근대던 차에 나타난 크리스가 도와주는데,
그는 깔끔하게 모에기를 집에 데려다주고 바로 돌아서려 한다.
나를 이성으로서 봐주지 않는 걸까… 하는 묘한 거리감에 무심코 크리스를 도발하자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당신이 날 데리고 가는 건 어떨까요?"라며 몰아붙이는데….
침대에서 몸을 겹친 채 혀를 휘감아오는 농후한 키스.
신사의 탈을 벗은 정열적인 섹스의 쾌감에,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참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