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들여다보는 듯한 눈빛과, 귓가를 간지럽히는 숨결.
강하게 조여진 순진한 몸은 처음으로 경험하는 쾌락에 농락당하고 마는데―….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의 불황으로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대학을 관두고 일을 찾기 시작한 리노.
여러 번의 탈락에 상심하고 있을 때 그녀는 고액의 아르바이트 광고를 본다.
바로 그 아르바이트를 신청을 하지만, 리노는 많은 사람 앞에서 줄에 묶이게 되고….
눈 에서 휘두르는 채찍에 고통을 예감한 리노였지만, 지위가 높아 보이는 쿄야라는 사람에게 구해진다.
알고 보니 회원제 SM 클럽이었던 그곳에서,
리노의 사정을 알게 된 쿄야는 전속 애완동물이 될 것을 제안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