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보고 한눈에 빠져버린 이츠키는 그 작품의 작가가 교수로 있는 미대에 들어간다.
이츠키가 꿈에 그리던 캠퍼스 라이프가 시작…되는 듯했으나 교수 츠쿠모에게 날카롭게 비판만 받는다.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늦게까지 남아있던 이츠키는 화장실에서 새어 나오는 야릇한 소리를 듣고,
동경하는 교수님이 조교와 섹스프렌드 관계인 걸 알게 된다…!
'동경'이 무너진 순간, 이츠키의 마음은 새카만 욕망으로 점철되어 가고….
충견처럼 한결같은 미대생 vs 성격 더러운 이성애자 조교. 승리하는 건 누가 될 것인가?!